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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해럴드경제. 2014.11] DGIST 자율주행자동차 기술 등 글로벌 사업화


DGIST 자율주행자동차 기술 등 글로벌 사업화

DGIST(대구경북과학기술원) CPS글로벌센터가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및 자율주행자동차 기술 글로벌 사업화에 나섰다.
이를 위해 지난 14일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글로벌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주라곤 테크놀로지, 국내 소프트웨어 컨설팅 기업 ㈜이에스지 등과 3자 업무협약을 했다.

CPS 글로벌센터는 미국 카네기멜론대·미시간대·펜실베니아대·버지니아대, 스웨덴 왕립공과대 등 연구팀과 공동으로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(ADAS), 자율주행자동차기술 등 자동차 사이버 물리시스템(CPS) 관련 연구를 하고 있다.

CPS는 센서가 감지한 물리적 신호를 컴퓨터로 전달해 분석하고 다시 물리적으로 제어한다.스마트자동차, 스마트홈 등을 구현하며 교통, 통신 국방 등 분야에 적용할 수도 있다.

CPS글로벌센터는 교통상황과 자동차 주행상태를 정확하게 인식해 사이버시스템으로 전달하는 융합센서 , 사이버보안, 지능형 교통체계(ITS) 등 기술을 중점 연구하고 있다.

DGIST는 CPS글로벌센터가 연구개발한 핵심 기술을 ㈜이에스지에 이전하고 상품화해 주라곤 테크놀로지에 공급할 계획이다.

2007년 설립한 주라곤은 ADAS 개발 및 시험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영국, 스웨덴, 핀란드, 루마니아, 미국 등에 지사를 둔 글로벌 강소기업이다.

손준우 DGIST CPS글로벌센터장은 "DGIST 핵심 기술이 자율주행자동차 연구의 획기적인 방법을 제시하며 세계를 선도하는 계기로 만들겠다"고 말했다.

[연합뉴스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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